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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동전 환전, 교환 가능 은행! 본문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어쩔 수 없이 외국동전이 생기곤 합니다. 다 털어서 맨 손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같이 간 사람에게 주거나 동전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한 다 사용하고 오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외국동전을 한국에 고스란히 가져오면 화폐로써의 가치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다시 외국동전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려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지폐도 아니고 동전을 환전해주는 은행이 과연 있을까요?
1. 먼저는 '전국은행협회'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서 '은행업무정보-은행수수료비교'로 들어가 볼까요?
2. 은행수수료비교 페이지로 들어온 후에, '외환수수료 및 스프레드' 카테고리를 클릭합니다.
그럼 '외국동전 환전가능점포 안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외국동전 환전, 교환가능 은행을 알 수 있습니다.
'농협·신한·우리·하나·제주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외국동전 환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최급동전의 종류는 은행마다 상이하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 기업·국민·씨티·대구·부산은행은 일부 점포에서만 가능하니 미리 전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국동전 환전, 교환 가능 은행을 확인하였다면 다음으로 꼭 확인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외국지폐 환전과 다르게 외국동전은 은행마다 50~70%의 환율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외국동전은 국내에서도 소요가 많이 없기 때문에 해외로 수출해야 하는데, 수출 시 동전의 무게가 지폐보다 많이 나가 운송비, 보험료 등이 더 높게 적용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동전은 진짜, 가짜를 가리는 진위여부 확인 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반영되기 때문에 환전가능은행이나 취급동전을 은행마다 자유롭게 결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동전은 해외에서 최대한 쓰고 오고, 남은 동전은 다음 여행에 보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